크리에이티브부문 / 김예지 대리
GDC 우승을 통해 다녀온 이번 북유럽 여행으로 저는 조금이나마 느림의 미학을 느끼고 온 것 같습니다.
이곳 사람들 특유의 미소와 여유로움을 떠올리면서 제 마음의 여유를 찾아가며 일상생활을 해나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보는 사람까지 즐거워지는 곳곳의 톡톡 튀는 세련된 컬러감도 사진으로 많이 담아와 디자인 시안 작업 시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또한 디자인이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닌 디자이너의 철학이 담겨 탄생되는 것임을 몸소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이렇게 '가치 있는 디자인을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이 깊게 들었던 것 같습니다.
쳇바퀴 굴러가듯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저에게 이런 뜻 깊은 시간을 주신 아이파트너즈 임직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이번 여행을 계기로 2019년을 가치 있게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리에이티브부문 / 최윤정 대리
‘이모티콘 제작’을 주제로 한 부문스터디를 통해 제가 직접 디자인한 ‘팝콘이’를 인형으로 주문 제작하여 함께 프랑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한 해의 성과물인 팝콘이와 함께 생애 첫 유럽여행을 다녀온 시간은 매우 뜻 깊었습니다.
여행을 통해 가장 크게 얻은 것은 앞으로의 목표를 세우는데 많은 자극과 동기부여를 받았다는 점입니다. 제가 만든 팝콘이와 다니면서 GDC를 준비할 때 다짐했던 마음가짐과 열정을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부문 / 장지은 대리
아이파트너즈 전 사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저의 첫 중국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자금성과 북해공원에서 중국의 과거를 여행하고 중국의 이태원이라는 산리툰에서 중국의 현재까지 베이징을 다양하게 경험하였습니다.
금일 미술관에서 관람한 중국의 현대 미술은 정말 전위적이고 대담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업무 때문에 시작한 중국어를 현지에서 직접 활용해보니 더욱 뿌듯하고 조금 느슨해졌던 중국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게 되었습니다.
온라인광고부문 / 전형준 사원
동료들의 응원에 힘입어 우승한 GDC를 통해 지난 4월 아이스타터 8기 동기들과 함께
중국 상하이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중국의 성장하는 모습과 대륙의
기상을 느끼기엔 충분한 시간이었는데요.
우리가 평소 알고 있었던 중국의 모습과 직접 눈으로 본 중국의 모습은 너무나도 달랐습니다.
깨끗하고 커다란 멋진 도심 건물과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환상적인 풍경까지,
중국의 다양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커뮤니케이션부문 / 조정희 차장
2014년 GDC 시즌3의 기회로 홀로 짧지 않은 2주 가량 미국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수동 전차와 자동차가 한 도로에서 운영되고, 바닷가를 보다가 등을 돌려 한 블록만 돌아가면
도시가 펼쳐져 있는 신비한 샌프란시스코와
어디를 가도 만날 수 있는 크고 작은 공원이 있고 무엇이든 구경거리가 되는 거리들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도시 뉴욕을 경험하고 왔습니다.
크리에이티브부문 / 한미현 과장
2013년 GDC 2기에 도전하여 고대 이래 찬란한 문화유산을 지니고 있으며, 뛰어난 예술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이탈리아에 다녀왔습니다.
르네상스 문화를 꽃피운 현장이며, 천재적인 예술가들이 살아 숨쉬는 고싱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로마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과 지붕 없는 미술관 피렌체,
로마 최대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 화산폭발로 폐허가 된 휴양의 도시 폼페이, 물의 도시 베네치아까지!
여행기간 동안 끊임없는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크리에이티브부문 / 하진나 차장
2012년 GDC 1기에 선발되어, 스페인에 다녀왔습니다.
스페인의 6월은 따스한 태양과 적당히 시원한 바람이 있는 여행에 최적화된 시기였습니다.
지리적 환경에 따른 풍부한 음식들과 문화적인 배경 속에서 탄생한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예술의
본고장답게 스페인에는 미술관이 1천 5백개 이상 존재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프라도 미술관을
비롯한 유명 미술관, 박물관 앞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대부분 자국민들이라는 것입니다.
예술을 그저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보고, 만지고, 느끼고, 즐기는 그들의 삶이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
커뮤니케이션부문 / 박윤경 차장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6시간 정도 떨어진 외진 곳에 선교 봉사 활동을 다녀왔습니다.
가스도 없고, 물과 전기도 편히 쓸 수 없는, 불편한 그곳에서도 아이들은 맑고, 순수한 모습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물들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며, 잊지 못할 4박5일 일정을 보냈습니다.
가난하지만 자연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 동안 작은 것에 감사할 줄 몰랐던 부족한 저의 모습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베풀기 위해 그곳에 갔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오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