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트너즈는 임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정 근속 연차에 해당하는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시작하였다. 아이파트너즈와 함께한 노력과 수고를 기념하며 대상자의 소감을 들어보았다.

• 대상자디지털마케팅 부문 이유혁 과장
• 근속연수3년

Q.아이파트너즈 3년 근속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아이파트너즈에 입사하기 전까지 많은 직장을 옮겨 다녔습니다.
(저마다 맞는 직장이 있다고 생각하고, 저에게 맞는 옷을 찾는 과정이었다 생각합니다^^)
어쩌다 보니 그동안 다녔던 직장 가운데 가장 긴 근속을 기록하게 되었네요. 아마도 저에게 잘 맞는 옷을 찾은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단순히 '잘 맞는다'라고 표현했지만 그 속에는 업무 내용, 근무 환경, 함께 일하는 동료, 복지 등 여러 요인이 만족스럽다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특히 3년 동안 만족하며 다닐 수 있게 옆에서 도와준 동료 분들께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앞으로도 함께 즐겁게 일하고 싶습니다.

Q.입사 후 3년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갑자기 생각하려 하니, 왜 힘들었던 일만 떠오르는지 모르겠네요. 팀원 분들과 PT 준비하던 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SK텔레콤 프로젝트 PT를 준비하며 야근도 자주하게 되어 저녁 식사를 참 든든하게 했는데, 아마 그때 배달음식을 종류별로 다 먹어봤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강렬하게 남아 있는 걸까요? 또 힘든 기억은 아닌데, 첫 재택근무도 기억에 남습니다. 신세계를 경험한 느낌이었죠. 임시였던 재택근무를 지금도 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Q.3년 동안 근속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적당한 업무량입니다. 과한 업무로 번아웃 온 경험이 많은데요. 아이파트너즈에서는 정신적으로 지칠 만큼 과도한 업무가 없었습니다. 또한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고, 업무가 몰린다 싶으면 도와주는 동료 분들이 있어 참 좋았습니다. 근속의 가장 큰 원동력은 이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Q.많은 직장인들에게 주기적으로 매너리즘의 시기가 찾아온다고 하는데,
이를 극복할 만한 노하우가 있을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업무나 업무 환경을 바꿔보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오래 담당하는 것도 좋지만, 2-3년 주기로 프로젝트를 바꾸면서 새로운 클라이언트, 업무 등을 경험해 보면 매너리즘을 느낄 틈이 없습니다. 특히 프로젝트 초반은 정신없이 지나가는데, 저 같은 경우도 눈 깜빡할 사이에 1년이 지나 있더라고요. 아니면 한 프로젝트 내에서 담당하는 업무를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합니다.

Q.입사 선배로서 후배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저도 그렇고 동료분들 이야기를 들어봐도 그렇고, 워라밸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일과 삶을 만족스럽게 병행할 수 있는 회사가 많지는 않을 테니 간간이 힘든 일이 있어도 잘 견뎌내고, 즐겁게 일해 보아요. 그러면 머지않아 n년 근속 후기를 작성하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